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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으로 가능한 해외여행 (3박 4일 추천지)

by 인포12345 2025. 7. 17.

물가 상승과 환율 변동 속에서도 ‘해외여행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기준, 잘만 계획하면 100만 원 이하 예산으로도 충분히 알찬 3박 4일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까지 모두 포함된 이 예산으로 다녀올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타이완(대만),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각 여행지별로 구체적인 예산 계획과 가성비 있는 일정을 제안합니다.

타이완 – 가까워서 저렴한 실속 여행지

타이완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3시간 거리로 가까우며,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면 왕복 항공권을 25~35만 원 선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시내의 게스트하우스 또는 2~3성급 호텔은 1박 평균 3만~5만 원 수준이며, 3박 숙박 비용은 약 12만 원으로 예산 안에 충분히 들어옵니다. 타이완의 가장 큰 강점은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버블티, 훠궈, 루로우판, 딤섬 등 현지 길거리 음식은 3천~5천 원이면 충분히 맛볼 수 있고, 야시장에서는 1만 원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식비를 넉넉하게 잡아도 총 4일간 5~6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교통비 또한 저렴하여, 타이베이 메트로를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저렴한 요금(편도 약 1,000원 이하)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총 예산 100만 원으로 항공권, 숙소, 식비, 교통비, 입장료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실속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100만원으로 가능한 해외여행-쿠알라룸푸르

세부 –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누리는 필리핀의 매력

세부는 대표적인 저가 해외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특가 항공권을 이용하면 왕복 항공료가 30만 원대까지 떨어지며, 게스트하우스 혹은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3박 기준 15만 원 이내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세부의 매력은 따뜻한 날씨와 맑은 바다, 그리고 저렴한 액티비티입니다. 호핑투어나 스노클링, 바다 체험 프로그램 등도 현지 예약 시 1~2만 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고, 마사지 역시 1시간 기준 1만 원 내외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식비는 로컬 식당 이용 시 한 끼 3천~5천 원 수준이며, 한국식당이나 카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교통비는 택시, 그랩(Grab) 등을 이용해도 매우 저렴하며, 일정 내 총 5만 원 이내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와 일정에 따라 유동적인 활동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 대도시 여행도 가성비 있게!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대도시지만 의외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여행지입니다. 항공권은 특가 시 왕복 30만~40만 원 선, 숙소는 도심 내 2~3성급 호텔 기준 1박 4만 원 내외로 3박 총 12만 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말레이 요리는 다양하고 가격도 착합니다. 로컬 푸드코트에서는 3천~4천 원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며, 나시르막, 락사, 사테 등 현지 음식도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식비는 3박 4일 기준 5만~6만 원이면 여유롭습니다. 교통비 역시 저렴합니다. 지하철(MRT), 모노레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은 평균 1,000~1,500원 정도이며, 공항에서 시내까지도 1만 원 내외면 도달 가능합니다. 쿠알라룸푸르는 도시 여행과 문화를 모두 즐기며 예산 내에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이상적인 목적지입니다.

해외여행, 꼭 비싸야만 좋은 건 아닙니다. 타이완, 세부, 쿠알라룸푸르는 모두 항공, 숙소, 식사, 교통을 포함해 100만 원 예산으로도 3박 4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스마트한 여행 계획만 세운다면 누구나 저예산으로도 충분히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특가 항공권을 검색하고, 가볍게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