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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며 배운 외국어 사용법 & 필수 회화표현 정리

by 인포12345 2025. 7. 2.

해외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부딪히는 장벽은 바로 언어입니다. 영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는 여행지에서, 기본적인 회화 표현만 알고 있어도 여행의 질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특히 현지인과 소통이 가능하면 교통, 식사, 쇼핑, 위급 상황 등에서 당황할 일이 줄어들고, 문화적 거리도 좁혀지게 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실제 여행자 입장에서 유용했던 외국어 표현과 사용 팁을 언어권별로 정리해 소개합니다.

1. 영어권 여행지 – 짧은 문장, 정확한 발음이 관건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영어권 국가는 언어 소통이 비교적 쉽지만, 액센트나 표현 방식에 따라 약간의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표현만 정확히 숙지하면 여행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주요 표현 정리:

  • Excuse me, where is the restroom? (실례합니다, 화장실이 어디인가요?)
  • I’d like this one, please. (이거 주세요)
  • Can I pay by card? (카드로 결제할 수 있나요?)
  • How much is this? (이거 얼마인가요?)
  • Could you speak more slowly, please?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세요)

여행자 팁: 긴 문장보다는 ‘주어+동사’ 중심의 짧고 정확한 말이 통합니다. 공항, 숙소, 식당 등 상황별 문장을 미리 암기해두면 위급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 후기: “영어 울렁증이 있었는데, ‘Can you help me?’만 정확히 말하니 거의 모든 상황이 해결됐어요.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 듯.” – 블로그 @solotrip_lisa

2. 일본·대만·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한 아시아권 – 단어 위주로도 통한다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간단한 단어 중심 회화와 제스처가 의외로 효과적입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이 많은 지역일수록 여행자용 회화는 어느 정도 통용됩니다.

일본어 주요 표현:

  • すみません (스미마센): 실례합니다 / 죄송합니다
  • これください (코레 쿠다사이): 이거 주세요
  • いくらですか? (이쿠라데스카): 얼마인가요?

중국어(대만) 주요 표현:

  • 你好 (니하오): 안녕하세요
  • 這個多少錢?(쩌거 뚜어샤오첸): 이거 얼마예요?
  • 謝謝 (씨에씨에): 감사합니다

여행자 팁: 번역 앱(파파고, 구글 번역)을 설치하고, 화면 보여주기로 의사소통을 보완하세요. 특히 일본에서는 공손한 표현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실제 후기: “일본 편의점에서 ‘이쿠라데스카?’ 한마디에 다 이해해줘서 신기했어요. 자신 있게 말하는 게 중요해요.” 

3. 유럽 비영어권 국가 – 인사말 & 숫자 중심으로 접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유럽 내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영어가 통하는 곳도 많지만, 지역 주민은 자국어를 우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인사말, 숫자, 계산 용어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어 표현:

  • Bonjour (봉쥬르): 안녕하세요 (낮)
  • Merci (메르시): 감사합니다
  • L’addition, s’il vous plaît (라디시옹 실부쁠레): 계산서 주세요

이탈리아어 표현:

  • Buongiorno (봉조르노): 안녕하세요
  • Quanto costa? (콴토 코스타): 얼마예요?
  • Grazie (그라찌에): 고마워요

여행자 팁: 길거리에서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해당 언어의 인사말 + 영어 문장을 함께 쓰면 호감도가 높아지고 협조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후기: “이탈리아에서 ‘봉조르노’만 해도 사람들이 엄청 친절하게 대해줘요. 자국어 인사 한마디가 여행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 커뮤니티 ‘여행자 언어생활’ 中

📌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영어를 못해도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핵심 단어와 표현 몇 개만 알고 있으면, 번역기·표정·제스처로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 Q2. 여행 전 외국어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핵심 표현을 주제별(식사, 교통, 위급상황)로 정리해 메모하거나 앱으로 정리해두면 효과적입니다.
  • Q3. 번역 앱은 어떤 걸 쓰면 좋나요?
    구글 번역은 이미지 번역 기능이 뛰어나고, 파파고는 한국어 번역 정확도가 높아 병행 사용을 추천합니다.
  • Q4. 현지인이 영어를 못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부분 계산기 앱, 물건 가리키기, 지도 보여주기 등으로 해결 가능하며, 천천히 말하는 태도와 미소도 중요한 소통 수단입니다.

결론적으로, 해외여행에서 외국어는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상황별 핵심 표현”과 “의사전달에 대한 적극성”입니다. 인사말, 숫자, 음식 주문, 응급상황 대처 정도만 익혀도 훨씬 풍부하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소통을 위한 작은 노력만으로도, 현지인과의 정서적 교류까지 얻는 멋진 여행을 만들어보세요.